'타짜: 벨제붑의 노래' 변요한, 손 대역 없이 모든 카드 기술 연기

최재욱 ize 기자
2026.08.25 11:26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제작진의 열정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최국희 감독은 허영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사람의 본성과 욕망에 집중한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변요한을 비롯한 배우들은 실제 포커 플레이어의 코칭을 받으며 수개월간 연습했고, 특히 변요한은 손 대역 없이 모든 카드 기술을 직접 연기했다.
사진=제작기영상 캡처

추석 극장가 최고 기대작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제작진들의 열정을 가득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한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 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카드를 한 장씩 넘기듯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원작과 만난 시작, 친구가 적이 되는 이야기, 판이 커지는 과정 그리고 진짜 승부를 만든 준비 과정이 차례로 담겼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최국희 감독을 필두로 '범죄도시4'의 이성제 촬영감독, '좀비딸'의 윤석진 무술감독 등이 영화에 참여해 진짜 승부수를 뒀다.

사진=제작기 영상 캡처

첫번째 장은 이 영화가 시작된 이유를 담았다. 최국희 감독은 원작자 허영만 작가가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순간을 떠올리며 "이렇게 좋은 만화가 왜 제작이 안 되고 있지"라는 허영만 작가의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의 본성과 내면 그리고 욕망에 더 집중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요한도 허영만 작가의 모든 시리즈 가운데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가장 재미있게 봤다며 앞선 편들과는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고 전했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두 번째 장은 장태영과 박태영의 관계를 다룬다. 노재원은 스페이드 A가 루시퍼이고 스페이드 2가 벨제붑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를 향해 네가 벨제붑이라고 외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랑 제일 친한 친구가 내가 갖고 싶은 걸 다 가졌다면"이라는 말로 박태영의 마음을 짚었다. 세 번째 장에는 판이 커지는 과정이 담겼다. 촬영은 한국을 넘어 베트남 호치민까지 이어졌고 시장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빠른 템포로 완성됐다. 처음 한국 작품에 참여한 미요시 아야카는 큰 행운이자 좋은 기회를 만났다고 했고 앞선 세 편을 모두 찾아본 이하라 츠요시는 정말 재미있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민 배우 홍 다오는 한국 영화 출연 제안이 큰 행복이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제작기 영상 캡처

이처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실감나는 승부를 보여줄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바로, 실제 포커 플레이어 라드팍이 포커 코치로 함께했다는 점이다. 배우들은 라드팍에게 직접 포커의 기본기를 다지고 수개월간 진짜 승부처럼 보이도록 오랜 시간 연습에 매달렸다. 노재원은 칩을 늘 들고 다녔고 홍 다오는 가족들까지 칩과 카드 소리에 익숙해질 만큼 연습했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손 대역 없이 모든 촬영을 직접 소화했다.

이처럼 시리즈 팬들부터 새로운 관객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제작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어른들이 즐길 오락 영화를 추구하며,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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