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이 유연석의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연기를 극찬하면서도 올해 SBS 연기대상은 '김부장'의 소지섭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영된 SBS '틈만나면' 55회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진기주가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입담을 나눴다.
이날 진기주는 드라마 '참교육' 흥행 이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기주는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몇 년 동안 연락 없던 친구들한테도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진기주와 유연석의 인연을 물어보며 "연석이랑 작품을 안 해봤다던데"라고 떠봤다.
그러자 진기주는 "시상식에서만 마주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시상식 언급에 차태현은 갑자기 유연석의 올해 작품 이야기를 꺼냈다.
차태현은 "연석이가 올해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했는데 너무 연기를 잘해서 재밌게 봤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차태현은 "'김부장' 때문에 올해는 나가리다"라며 "지섭이가 완전 대상이다. 운이 오지게도 없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 역시 차태현의 말에 공감했다.

유재석은 "아쉽긴 하다. 드라마 '신이랑' 잘됐는데"라고 말하며 유연석을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시상식 토크에 유연석은 당황했다.
유연석은 "저 대상 생각도 안 했어요"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연말 시상식은 못 받았지만 SBS 내부 시상식 상은 받았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그럼 너는 연말 시상식에 아예 오지 말란 얘기다. 후보 놓기도 어려워서 그렇다"라며 다시 한번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유재석은 차태현의 거침없는 시상식 예측에 "너 방송가 뒷이야기 모아서 토크하고 다니니?"라고 물어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