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2차)과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서 28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개인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기본연구 A·B) 25개,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R&D지원 3개 과제다. 의학·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첨단소재·전자, 에너지·환경 등 폭넓은 학문 분야에서 선정됐다. 특히 의료·바이오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질환 조기 진단과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는 융합연구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 의학·바이오=다중모달 AI 활용 위암 발생 위험 예측 및 맞춤형 국가검진 주기 최적화, 액체생검 다중오믹스와 면역 프로파일링 기반 간세포암 조기 진단 및 재발 모니터링 연구,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유전성 망막질환 모델 구축, 혈청 대사체를 활용한 임신성당뇨병 산모의 산후 이상지질혈증 예측 연구.
◇AI·첨단공학=DNA 서열 분석 원리를 적용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AI 기반 액체수소 인수기지 제어, 설명가능한 AI(XAI) 활용 리튬이온전지 코팅 결함 제어 연구, 무선전력전송 이물 감지, 첨단 반도체 패키징용 감광성 소재 개발.
◇에너지·환경·보건=수계 양성자 이차전지 작동 원리 규명,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연료 전환 연구. 우주여행자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피폭선량 평가, 이륜차 배달 종사자 예방 중재 개발 등이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연구자들이 축적한 전문성과 창의적인 역량을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연구자의 도전이 미래 산업과 지역사회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