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사의…北, 핵 포기 바란다"

이상배 기자
2016.03.03 08:30

[the300] 朴대통령, 유엔 안보리 결의안 통과 관련 메시지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 "북핵 폐기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 낸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서길 진심으로 바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3일 '유엔 안보리 결의안 통과 관련 대통령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에서 유례없이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에는 △모든 북한 수출입 화물에 대한 검색 의무화 △대북 항공유 및 로켓연료 공급 금지 △대북 무기 수출입 금지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관련 북한 단체 및 개인 제재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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