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권 철도타운 조성 급물살

대전역세권 철도타운 조성 급물살

최태영 기자
2006.0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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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청사 ‘쌍둥이빌딩’ 오는 6월 착공...시 역세권 26만5천평 동시 개발

대전역세권 주변에 대한 철도타운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시도 철도청사 건립 부지를 포함한 역세권 총 26만5000평에 대한 재개발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역 주변의 철도공사와 철도공단 기관청사 건립이 6월중 착공될 예정이다.

대전역 주변 8만4000평의 철도부지 가운데 우선 7000평 부지에 철도공사와 철도공단 등 철도 양대 기관 신청사인 ‘쌍둥이빌딩’이 들어선다.

철도 트윈빌딩은 지하 4층 지상 28층에 2개 동 규모. 오는 2008년 말 완공 예정이며, 200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앞서 대전시도 지난 23일 철도기관청사 건립을 위해 현재 일반공업지역인 이 부지(7000평)를 준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사실상 준공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관청사 건립은 이르면 5월 착공도 가능한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철도부지를 포함한 26만5000평의 대전역세권도 이들 청사 건립의 축과 맞물려 대대적인 재개발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내년 1월 토지공사에 발주한 ‘역세권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안’이 제출되기 전, 올 하반기부터 정비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토지.건물 등을 담보로 재개발 완료 후 돌려받는 신탁재개발 방식으로 개발키로 했다. 서울 ‘세운상가’ 개발방식을 도입해 역세권를 전면 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철도공사도 청사건립 부지를 포함한 철도부지를 시와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전체 재개발 부지에는 주거.상업.업무 등이 복합된 형태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곽노상 철도공사 청사건립추진단장은 “철도 청사 건립은 늦어도 6월중 착공,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재개발 계획과 맞물려 이 일대를 철도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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