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EISC 컴파일러보다 33.6% 성능향상
- 차세대 고성능 임베디드 프로세서 개발에도 박차
에이디칩스(15원 ▼79 -84.04%)(대표 권기홍)는 고려대 컴파일러 연구실(김선욱 교수)의 지원을 받아 국산 32비트EISC(확장명령어구조) CPU 코어AE32000C(ARM9급) 컴파일러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컴파일러는 임베디드 벤치마크 프로그램(EEMBC)을 실행해 성능을 분석한 결과, 기존 EISC 컴파일러보다 33.6%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특히 동급 ARM 프로세서와 비교해 6%의 성능 향상 결과를 얻었다.
기존에 국내에서 개발된 프로세서는 고성능 하드웨어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컴파일러 구현 기술이 부족해 외국산(ARM) 프로세서의 컴파일러 보다 성능이 부족했다.
그러나 서울시 산학연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애로기술을 대학연구실과 공동으로 해결해 국산 EISC프로세서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컴파일러는 고급언어로 쓰여진 프로그램이 컴퓨터에서 수행되기 위해 컴퓨터가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주는 일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CPU에 필요한 핵심 기술 중에 하나다.
이로써 국산 EISC CPU는 최적화된 컴파일러가 탑재된 통합 개발 환경이 제공돼 저렴한 비용, 소형 메모리 사용 등으로 정보기기용 프로세서를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모바일 카메라 폰 프로세서, 모바일 카메라 보안 프로세서, H.264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등을 개발 중이다.
에이디칩스(15원 ▼79 -84.04%)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국산 32비트 프로세서(AE32000C) 이외에 자사의 모든 프로세서의 컴파일러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 결과를 이용해 차세대 고성능 임베디드 프로세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