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펀드 품귀 "기회는 언제든 온다"

중국 본토 펀드 품귀 "기회는 언제든 온다"

이형길 MTN기자
2010.10.19 14:20

< 앵커멘트 >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물량이 소진돼 판매를 중단하는 펀드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판매 중단 소식에 조급해 하기보다 좋은 펀드를 찾아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형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차이나본토포커스펀드 , PCA 차이나 드래곤 A share 펀드,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중국본토펀드.

투자 금액 제한에 걸려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있는 중국 본토 펀드 입니다.

해외 자산운용사가 중국 본토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투자 권한과 투자 한도 금액을 부여받아야 합니다.

올들어 중국 본토 펀드에 6천억원 가까운 자금이 몰리면서 이처럼 투자 한도를 다 채운 펀드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본토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투자자라도 판매 중단 소식에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대열 /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 팀장

"최근 한도가 급격히 소진되고 있지만 한도 소진 자체보다는 우수한 펀드 선정에 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새로 투자 자격을 부여받아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펀드도 많습니다.

미래에셋 자산운용은 1억달러의 투자한도를 부여받아 새 펀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KB자산운용도 현재 중국 정부에서 투자 금액 한도를 부여받아 올해 내로 본토 투자 펀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여러 중국 본토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에 투자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 본토펀드에 투자할 때도 중국 증시 상황을 감안해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윤항진 / 한국투자증권 이머징마켓 연구위원

"이런 증시의 상황은 사실은 몇가지 제약 요건이 있습니다. 경기 과열 억제 정책, 부동산 과열 억제 정책이 남아 있고요, 단기 급등하다 보니 차익 실현 욕구가 남아있습니다."

해외펀드는 국내펀드와 달리 양도 차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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