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앤 페이' 탑재
애플이 ‘아이폰 5'에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6일 애플의 아시아 부품공급 회사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인 ‘웨이브 앤 페이’를 아이폰5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금융계좌 정보 칩에 담아 신용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NFC는 스캐너로부터 4~5인치(10.16~12.7cm) 떨어져 있어도 이를 인식할 수 있으며 전자태크(RFID)보다 더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신형 아이폰에 이 같은 기술이 탑재되면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수십억달러 규모의 전자결제 시장에서 애플이 큰 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플과 논의중에 있는 비자의 모바일혁신담당 부서장인 빌 가즈다은 “아이폰5가 NFC를 탑재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절했다.
한편삼성전자(218,000원 ▼1,500 -0.68%)등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회사들과 리서치인모션(RIM) 노키아 등은 이미 새로운 모델에 NFC를 탑재해 모바일 결제 시장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