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장은 더 이상 퇴직자나 남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면서 창업 시장에도‘女風’이 거세다. 적극적인 여성들의 도전이 이제는‘女風’을 넘어 ‘女豊’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차원의 관련 교육이 늘면서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초크아트다.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고 재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여성 창업 시장의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아이템이 됐다.
초크아트는 기업(매장) 등에서 홍보나 신상품소개 등을 실시할 때뿐만 아니라 각종 기념행사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 샌드위치나 브런치를 다루는 트렌드 매장, 카페 등의 메뉴보드와 인테리어 등에도 활발히 쓰이고 있다. 잘 활용하면 고부가가치를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한국종합공예협회’(www.kacc.co.kr)는 초크아트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보다 많은 초크아트 전문가들이 활발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종합공예협회 임소휘 강사는“그동안 공예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오면서 초크아트의 충분한 사업성을 확인했다”며“초크아트는 누구나 노력하면 도전할 수 있는 분야인데다 전문적인 기술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아이템이고 소자본으로 충분히 활동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주부들에게 적합한 1인 창업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임 강사는 현재 소상공인진흥원(www.sbdc.or.kr)에서 주관하는 초크아트 교육을 맡고 있다. 실용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알찬 실습 내용으로 교육을 받는 예비 여성창업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실력파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돌잔치 등 가족 이벤트를 대행하고 있는 `림스테이블`(cafe.naver.com/limstable)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들을 대상으로 돌잔치, 회갑연 등 각종 이벤트와 파티를 대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벤트 업체와 달리 여성 중심의 맞춤 브랜드 콘셉트와 전략을 구사한 것이 특징이다.
림스테이블 임성희 사장은 “대부분의 이벤트 대행업체는 기본적인 서비스 제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가장 중요한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지나치지 쉽다고 느꼈다”며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 과감히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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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테이블은 여성들의 기호를 파악해 운영 과정을 체크하고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기존의 이벤트 대행 업무와 달리 파티 장소와 예약 테이블 디자인, MC 섭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티 답례품을 주문이 아닌 자체 제작을 통해 제공하기 때문에 상품의 질을 더욱 높였다.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손재주를 살린 아이템으로 고객만족도 역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