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주요 교차로 신호등, 4색→3색 바뀐다

서울 도심 주요 교차로 신호등, 4색→3색 바뀐다

오승주 기자
2011.04.18 14:17

서울 도심의 주요 교차로 신호등이 기존 4색등에서 3색등으로 바뀐다. 화살표가 신호등에 추가돼 방향과 차로별 명확한 신호가 부여될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성규)은 서울 도심권 주요 교차로의 신호등을 기존 4색등에서 3색등으로 변경하고, 좌회전이나 우회전 차량에 대해 화살표 3색등을 도입해 20일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경찰에 따르면 시범운영은 광화문 삼거리를 중심으로 내자교차로와 동십자각교차로 구간, 광화문삼거리에서 숭례문 교차로 구간 등 11개 교차로에서 40면의 화살표 3색등이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화살표 3색등은 신호운영체계를 국제표준(도로교통에 관한 비엔나협약)과 일치시키고 방향ㆍ차로별 신호 부여로 운전자 혼란을 줄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새로 도입된 신호체계다.

시범 운영되는 화살표 3색등 도입 교차로에는 '적색화살표 좌회전 금지'라는 보조표지를 부착해 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운전자의 혼란이 최소화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적색은 정지, 황색은 주의, 녹색은 진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색화살표 신호에는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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