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해외형은 45일째 이탈..멀고 먼 터널 탈출
국내 주식형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자금 유입 규모는 1400억원을 웃돌았다. 국내 증시 조정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펀드 투자자들의 저점 매수 움직임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45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여전히 해외 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거듭되며 분위기 반전이 요원한 상황이다.
5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ETF 제외)엔 1452억원이 순유입됐다. 전일 152억원이 빠져나가며 하루를 쉰 자금 유입세가 재개됐다.
펀드별로는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 138억원이 들어왔고 'KB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 Class'와 'KTB마켓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_C 5'에 137억원, 70억원이 각각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이날도 298억원이 빠져나갔다. 45일 연속 자금이탈이다. 여전히 중국펀드와 브릭스펀드의 자금 이탈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종류C 4'에서 46억원이 이탈했고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37억원이,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36억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853억원이 순유출되며 뭉칫돈 이탈이 8일째 이어졌다. 휴가철을 전후해 늘어난 현금 수요가 거듭된 인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형펀드엔 145억원이 들어오며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