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전문 업체 잔티코리아는 중국 조예테크(JOYE TECH), 이탈리아 라이프(LIFE) 사와 손잡고 ‘탱크시스템’과 ‘체인저블시스템’을 탑재한 ‘오벨’이란 브랜드를 내놓고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벨은 현재 국내를 비롯, 이탈리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여 개 국가에 진출했고 각 나라별로 매장을 100여 곳 이상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벨은 잔티코리아, 조예테크, 라이프 사가 각각 3분 1씩 지분을 투자한 합작 브랜드다. 잔티코리아가 탱크시스템과 체인저블시스템을 개발했고 조예테크는 생산을 맡았다. 유통을 담당하는 라이프 사는 유럽 등에 3,000여 개 약국 체인을 가진 업체다.

탱크시스템은 액상을 탱크에 직접 충천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에는 솜에 적셔 액상을 충전했기 때문에 솜이 타는 냄새가 났을 뿐 아니라 액상 충전을 자주해야 했고 잔량 확인도 힘들었다. 이 기술로 전자담배의 기능적 단점을 보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체인저블시스템은 전자담배의 캡, 바디, 헤드가 분리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액상을 기화시키는 장치인 무화기가 고장 났을 경우 해당 부품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탑재하면 핵심 부품인 헤드(Atomizer System)만 교체해 새 기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여 누구든지 손쉽게 전자담배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한 전자담배에서 무화기만큼 중요한 것이 배터리다. 대부분의 제품이 배터리에 안전회로를 탑재하고 있지만 잔티코리아는 안전회로를 추가로 탑재했다. 회사 측은 2중 안전회로로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잔티코리아는 해외에서 오벨이란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제품을 쓸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계속 하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전자담배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