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문 트이기 위해선 국어부터 잘 해야

영어 말문 트이기 위해선 국어부터 잘 해야

이동오 기자
2012.08.14 15:52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열과 높은 학업 성취도를 보이고 있으나 유독 영어 경쟁력만은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미국인은 절대 못 가르치는 영어’, ‘KBS 앤더슨의 버터잉글리시’ 등으로 잘 알려진 앤더슨(이철우)은 그 이유를 영어 교육의 잘못된 패러다임을 지적한다.

그는 책 ‘말할 때 쓰잘데기 없는 영어단어 개나 줘버려!’(www.andersonenglish.co.kr)를 출간해 효율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영어 말문이 트이기 위해서는 우선 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황과 억양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영어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너 집에 가야 돼’와 ‘너 집에 가(야)지!’는 언뜻 보면 비슷한 의미인 것 같지만 전자는 후자보다 강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해야 돼’와, ‘-해(야)지’의 차이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너 집에 가야 돼’는 ‘You have to go home’으로, ‘너 집에 가(야)지!’는 ‘You should go home!’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TO부정사, 동명사, 현재분사, 상관접속사 등의 문법적인 용어로 영어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다. 문법적으로 접근하면 자칫 영어 학습이 지루해질 수 있고,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영어에서 must는 문법적으로 강한의무로 법률적으로 지켜야 하고 꼭 반드시 해야 될 때를, have to는 법률적으로 해야 되지는 않지만 의무적인 경우, should는 권유, 약한 의무라는 문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문법적인 의미만으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없다.

‘말할 때 쓰잘데기 없는 영어단어 개나 줘버려!’는 온라인서점 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예스24, 대교리브로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02-856-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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