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 남은 음식 버려?…별미 만드는 비법

명절 후 남은 음식 버려?…별미 만드는 비법

김진형 기자
2012.09.21 06:00

[애그플레이션 위기,스마트소비로 넘자-下]남은 음식 활용법

명절 후 골칫거리 중 하나는 남는 음식이다. 가족들에게 싸 주고도 남는 음식은 처리하지 못해 냉장고나 냉동실에 장기간 방치되다 버려지기 일쑤다. 하지만 음식물 낭비를 막는 것이 '스마트 소비'의 시작이다. 남은 명절 음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튀김 류 활용법= 찌개에 넣어 맛을 내도 좋고, 모듬 전골을 만들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참기름에 볶은 무채를 깔고 나물과 고기 적을 그 위에 올린 다음 물을 부어 끓이다가 먹기 직전에 각종 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 한소끔만 더 끓이면 된다. 식용유에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뒤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중국식 탕수를 만들어도 좋다.

△포= 제사를 지낸 뒤 살은 찢어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먹고, 남은 머리와 뼈로 국을 끓여 보자. 쌀뜨물에 북어(또는 우럭 말린 것), 무, 액젓을 넣어 끓이다가 두부 전, 대파, 마늘, 미나리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이면 된다.

△나물류= 김이나 만두피에 말아 튀김옷을 입혀 튀기면 나물김말이튀김이 된다. 또 삼색 나물을 볶아 달걀말이 속에 넣어 도톰하게 만들면 세 가지 색깔의 나물과 노란 계란이 함께 들어있어 눈으로 보기에도 훨씬 맛있어 보인다. 나물에 해물을 넣어 국을 끓여도 좋다. 조갯살을 볶다가 멸치장국을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콩나물, 고사리, 미더덕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쌀가루와 들깨가루를 푼 물을 붓고 한소끔 더 끓이면 된다.

△과일= 차례 지내고 남은 밤과 대추는 음식의 고명으로 사용하면 된다. 밤은 죽을 끓일 때 잘게 썰어 넣으면 고소하고 씹히는 질감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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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금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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