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차기회장에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추대'

중견련, 차기회장에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추대'

강경래 기자
2013.01.08 12:09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회장단 회의에서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강 차기회장은 지난해 11월 발족된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2010년에는 한국중견기업학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강 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78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APEC 기업인 자문기구인 ABAC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자문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자동차 차체 및 셰시, 금형 등을 제조하는 신영그룹은 1973년 설립된 신아금속을 1999년 강 회장이 인수한 후 사명을 현재 이름으로 변경, 국내 4개 및 해외 2개 법인을 추가로 설립해 지난해 매출 8900억원에 종업원 2900명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에 힘쓰며,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하는데 적극 활동해 중견련이 중견기업 대표 경제단체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내달 말 열리는 중견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이후 2016년 2월까지 임기 3년 동안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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