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피치의 뜨거운 열전…3회 청년기업가대회

'5분' 피치의 뜨거운 열전…3회 청년기업가대회

도강호 기자
2013.07.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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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년기업가대회]

제3회 청년기업가대회 최연소 참가팀, '소셜게더링 지팝'
제3회 청년기업가대회 최연소 참가팀, '소셜게더링 지팝'

"5분" 청년기업가들이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하는 짧은 시간.

25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 모인 제3회 '청년기업가대회' 참가자들의 열기는 짧은 발표 시간으로 인해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회 시작 전부터 도착한 여러 팀들로 국제회의장은 처음부터 열기로 가득 차있었다. 일찍 도착한 팀 가운데 유독 어려보이는 한 팀이 눈에 띄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팀 ‘소셜게더링 지팝’의 최민혁(21)대표와 팀원이었다.

소셜게더링 지팝은 이번 대회에 가장 먼저 참가 신청한 팀. 최씨는 “공모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 마다 참가하려고 한다”며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창업을 향한 열정만큼은 다른 어느 팀에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최씨는 “저희는 자금 부족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번 대회는 실제적인 투자와 연결된다는 점이 매력이다”며 현재는 팀원들이 아이디어 및 콘텐츠 개발에만 신경을 쓰고 있지만 대회에서 자금을 투자받으면 개발부문도 강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은 이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었다. 심사위원들은 소셜게더링 지팝 서비스가 다른 카페나 소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을 이어가며 사업화를 위해 어떤 점을 보강해야할지 정확히 지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청년기업가대회는 최민혁 대표와 같은 청년기업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5일 열린 2차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심사위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프레젠테이션에서 확인된 부족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돕는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실시되는 최종 심사를 통해 창업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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