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교정 렌즈삽입술 후 미세난시 라섹으로 교정

노안교정 렌즈삽입술 후 미세난시 라섹으로 교정

B&C 고문순 기자
2013.08.26 20:50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량이 늘면서 눈의 노화현상이 일찍 시작되고 있다.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도 노안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한창 바쁘게 일할 나이에 노안이 생겨 핸드폰, 시계, 식당 메뉴판도 보기 힘들어졌다며 불편을 토로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노안(老眼)은 일반적으로 40대 중반에 찾아오는 현상으로 가까운 거리의 책이나 신문을 보기 어렵거나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볼 때 전환이 늦어지는 경우, 또 책을 읽을 때 눈이 피로해 두통현상이 있거나 조명이 어두울 때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안의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돋보기 안경이 있지만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을 바라기는 어렵다. 사회활동을 하는 40~50대의 경우 돋보기를 쓰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렇다 보니 갈수록 노안수술을 위해 다초점인공수정체(노안교정렌즈) 삽입술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수술 전 검사 시에는 제대로 잘 보이다가도 막상 교정을 하면 시력이 기대에 못 미쳐 실망스러운 경우가 간혹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심한 난시까지 겹쳤다면 목표시력에 비해 수술결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 비싼 노안교정술을 하고 안경을 다시 써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그 원인에 대해 강남조은눈안과 김준헌 원장은 "수술 전 검사 측정값에 따라 렌즈도수를 선택해 삽입하지만, 개인마다 눈 속 구조의 차이로 인해 삽입된 렌즈의 위치가 조금씩 달라져 굴절오차가 생기기 때문”이라며 “이런 경우 라섹수술로 추가 교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반 백내장수술 후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후 남아있는 미세한 굴절이상을 라섹수술로 교정하는 방식이 바로 바이옵틱스수술이다.

김 원장은 “현재 다양한 노안수술방법이 있지만 개개인마다 노안증세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정밀검사 후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노안렌즈삽입술 후에 미세한 굴절 이상에도 교정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레이저 굴절교정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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