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산업대전 19일 폐막

국내 최대규모의 자본재 산업전시회인 '제2회 한국산업대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산업대전 산업통상자원부기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5개 기관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50억2000만 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또 13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국산업대전은 국내외 39개국 1821개사 참가해 부품소재부터 완제품까지 5만7630품목을 한자리에 전시, 최신 산업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IT 융합제품, 생산성 향상 제품 등 최첨단 기술 및 신제품들이 이번 전시회에 대거 선보여 관련 업계 관계자 및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한국산업대전의 메인전시회인 한국기계전은 11개 전문분야전에 국내외 기계류 메이저 기업 및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전시했다. 중국, 태국, 인도 구매사절단 등 관련 유력바이어의 활발한 전시관람이 이어지는 등 참가업체와 바이어모두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장이 됐다는 평가다.
또 미주, 아시아, 유럽 등 구매력이 큰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한국산업대전 수출상담회, 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 및 벤더등록설명회, 자동차부품 맞춤형 구매상담회 등 분야별 1대1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러한 상담회를 통해 전시기간 중 총 6억 달러의 계약추진이 진행, 올해 기계류 수출목표액 476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계산업진흥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한 KOMAF 미니로봇쇼, 수중용접 및 가상용접 시연 등 관람객 대상의 볼거리가 제공됐다.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상근부회장은 "한국산업대전이 정부의 국정목표인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원동력이 됐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한 한국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