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요청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쉐라톤 인천호텔을 떠올린다.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여자들끼리 또는 커플끼리 여행을 떠나기에도 두루 잘 맞는다. 호텔 위치한 송도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한다. 촬영지 센트럴파크는 공원에 꽃사슴, 토끼, 수상레저 어우러져 있어 한 번 쯤 가보고 싶다는 사람도 많아졌다. 인근에 강화도, 대부도, 인천차이나타운 등 인기 여행지가 풍성해 이를 연계해 계획을 세우기도 좋다.
쉐라톤 인천 호텔을 추천하는 핵심 이유는 부티크호텔처럼 예쁘고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서다.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여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디자인소파와 디자인조명이 로비에 배치돼 있어, 다른 세계에 방문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비일상으로 초대하는 일종의 브릿지 역할을 한다.
쉐라톤 인천호텔 22층 클럽라운지에서 바라본 야경, 센트트럴파크/사진=이지혜 기자
체크인을 한 후 만나는 객실 또한 그렇다. 대형 조명기구 등을 배치해 화보 촬영을 하는 스튜디오에 방문한 듯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조명이 포인트가 되지만, 그 외에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 세련됨을 느낄 수 있다. 객실 한 벽면은 통유리창으로 돼 있어 주변 전망을 즐기기에 좋다. 비용이 조금 더 들긴 하지만 파크뷰 객실에 묵으면 센트럴파크 전경과 그 너머 인천대교, 그리고 해질녘 서해바다의 석양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야경도 아름답다. 송도는 어둠이 깔린 후에도 저마다 빌딩들이 아름다운 조명을 뽐낸다. 야밤이 되면 조명을 켜고 운행하는 센트럴파크의 수상보트들도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더한다. 22층에 위치한 클럽라운지에서 해질녘부터 밤이 될 때까지 이러한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남다르다.
주류와 세미뷔페가 제공되는 클럽라운지 이브닝칵테일아워 /사진=이지혜 기자낮에 본 전망/사진=이지혜 기자센트럴 파크에서 바라본 쉐라톤 인천호텔/사진=이지혜 기자욕실과 샤워부스가 분리돼 있다/사진=이지혜 기자파크뷰 객실에서 바라보이는 센트럴파크 야경/사진=이지혜 기자스튜디오를 연상케하는 인테리어/사진=이지혜 기자실리 매트리스를 채택했다/사진=이지혜 기자피트니스, 스트레칭과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사진=이지혜 기자사우나는 별도로 1인 2만7500원을 내야 하는 것에 비해 규모가 간소해 보인다./사진=이지혜 기자실내 수영장이지만 층고가 높은 편이어서 쾌적하다. 목적별로 레인을 불리해놓아 수영을 즐기기에도 좋다/사진=이지혜 기자송도 컨벤시아와 이웃해 있다/사진=이지혜 기자뷔페레스토랑 피스트에서는 글로벌 체인 호텔로 드물게 다양한 젓갈을 맛볼 수 있다. 맛도 있다 /사진=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