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선언…CCO 임명

김승한 기자
2026.03.06 08:53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왼쪽 6번째)와 임직원들이 고객중심경영 실천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가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하고 운영하는 'CCM(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선언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5일 리조트 내 대회의실에서 'CCM 실천 선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CCM이란 단순한 서비스 품질을 넘어 기업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경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지속가능한 경쟁력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CCM은 최근 고객 경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브랜드 신뢰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필수적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선포식에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유지명 상무를 CCM 체계를 총괄할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 향후 파라다이스시티는 소비자중심경영 TF(태스크포스)를 본격 가동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CCM을 내재화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CM 인증' 획득도 추진한다.

먼저 고객 경험을 핵심 가치로 두고 객실, 식음(F&B), 카지노, 컨벤션, 온천, 부대시설 등 다양한 접점에서 발생하는 VOC(고객의 소리)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운영 전반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정비하고 전사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간다.

또 초개인화된 경험상품을 기획·개발하고 비대면 채널 예약 관리, AI(인공지능) 컨시어지 스마트룸 서비스 등을 구축해 상품 개발부터 영업 마케팅, 직접적인 고객 경험에까지 이르는 소비자 중심 운영 체계를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CCM 선포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업계 내 서비스 경쟁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CCM은 고객의 관점과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체계로 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공통된 원칙이자 기준"이라며 "이는 파라다이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신뢰를 동시에 만들어가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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