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만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 60% 돌파

오진영 기자
2026.03.06 09:20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5일 발급을 시작한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발급률이 60%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기 위해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도다. 협력 예매처인 놀티켓이나 예스24, 티켓링크, DGV 등 7곳의 예매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 거주 청년에게는 15만원, 비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20만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총 발급 인원은 지난 4일 기준 17만 4401명이다. 지원 대상 인원인 28만명의 62.3%다.

이용자가 주로 예매한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발레 공연인 '백조의 호수'였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특별전을 주로 관람했으며,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에 문화예술패스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문체부는 주요 국립문화예술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할인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립중앙극장의 '절창VI'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광주의 '그루브 인 판소리', '경남의 '헨젤과 그레텔' 등 지역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발급이 이미 마감된 곳도 있어 신청을 서두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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