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4~5월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열고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여행가는 캠페인은 교통·숙박 등 국내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여행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기차, 항공 등 탑승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을 구매하면 열차 운임의 100% 상당을 할인권으로 돌려받는다. '내일로 패스'(2만원), 지역 테마열차(50% 할인) 혜택 등도 9만 명에게 제공한다.
네이버 항공권으로 국내 왕복 노선을 구입하면 1인당 5000원의 포인트를 받는다. 한도는 최대 2만원이며 총 7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분야에서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10만장의 숙박 할인권을 배포한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오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2박 3일 이상 숙박하면 5만원~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박 할인권도 신설했다.
이밖에도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으로 환급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도 시작한다. 강원이나 충북, 전북 등 지역을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를 위한 혜택도 확대했다.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이 국내 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