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클래식카 전시와 패션쇼가 결합한 대규모 복합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이모델클랜은 오는 6월22일부터 23일까지 장충동 크레스트72(월드케이팝센터)에서 'MAW 2026 × Classic Car Show'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MAW(Middle Aged Week) 2026'은 (주)월드케이팝센터와 (주)압구정시골쥐가 공동주최하고, MAW사무국과 이모델클랜이 함께하는 대규모 복합문화예술 행사다.
MAW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2024년 첫 행사 때는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전시와 결합한 패션쇼로 주목받았고 두 번째는 마이아트뮤지엄 알폰스 무하 특별전과 협업해 예술과 패션이 공존하는 몰입형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번 MAW 2026은 '시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1930년대부터 이어져 온 클래식카 및 올드카 전시를 중심으로 패션, 퍼포먼스, 문화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런웨이를 제시한다. 특히 미국 험멜 에비에이션(Hummel Aviation)의 초경량(Ultralight) 비행기도 함께 전시돼 도로와 하늘을 아우르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패션쇼 무대에는 존앤3:21(JOHN&3:21), 트로아(TROA), 티엠3(TM3), 김미숙(KIMMISOOK), 더블유 옴므(W HOMME), 엠로프(M.ROF), 설리화(SULLIHWA) 등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복과 스트리트웨어, 테일러링 슈트, 드레스는 물론 한복과 오트쿠튀르까지 서로 다른 장르 컬렉션이 한 무대에 오른다.
런웨이를 장식할 모델 라인업 역시 대폭 확장됐다. 지난 22일 열린 실물 오디션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50여 명의 모델이 참여했다.
MAW를 총괄하는 이현정 이모델클랜 대표는 "MAW는 단순한 패션쇼가 아니라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클래식카 프로젝트는 시간의 가치를 가진 존재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새로운 시도"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