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 화재 진압 완료…작업자 생명 지장 없이 병원 이송

세종=조규희 기자
2025.12.09 17:34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쪽에서 9일 오후 2시42분께 폭발사고가 나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김덕진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화상을 입은 작업자는 현장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서부발전은 9일 관련 사고와 관련해 화상을 입은 작업자 2명이 현장 치료 후 119 인계됐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복합발전) 배관에서 발생했다. 태안발전본부 자체 방재센터가 바로 초동조치를 했으며 소방당국과 함께오후 3시30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작업자는 의식이 있으며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으며 서부발전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태안화력 내 IGCC 화재는 이번이 두 번째다.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만으로 관련 설비는 석탄을 고압 연소시켜 얻은 합성가스를 연료로 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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