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도약 전략TF' 가동…분야별 경제혁신·구조개혁 방안 시리즈 발표

세종=박광범 기자
2025.12.30 17:3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재부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경제 대도약 전략 TF(태스크포스)'가 가동됐다. 내년 상반기 중 분야별 경제혁신·구조개혁 방안을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인사연) 이사장, 9개 국책연구기관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대도약 전략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경인사연 소속 연구기관들이 집중 연구할 경제 대도약 10대 과제를 선별해 5개 분과로 편성했다. 분과별 주관 연구기관은 △산업연구원(혁신성장 분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대외경제 분과) △산업연구원(상생·균형성장 분과) △한국개발연구원·한국노동연구원(민생경제 분과) △한국개발연구원(구조개혁 분과) 등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으나 잠재성장률 하락, 양극화 등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한국경제가 대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적 싱크탱크인 경인사연과 소속 국책연구기관이 국가적 과제와 구조혁신을 위한 해법 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한주 경인사연 이사장은 "경인사연이 국책연구기관간 협업을 총괄·조정하는 허브로서 한국경제 대도약을 위한 창의적 해법 제시를 위해 각 연구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TF는 향후 경인사연과 분과별 주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매월 정례회의와 수시회의를 열어 연구 진행상황을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분야별 경제혁신·구조개혁 방안을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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