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언급에 '리트윗'…구윤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 것" 화답

김온유 기자
2026.01.29 16:13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X(옛 트위터)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 부총리는 29일 X에 이 대통령이 자신의 발언을 언급한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 혁신기술기업의 상장 촉진 등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X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구 부총리가 "코스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실기업을 신속히 퇴출하겠다"라고 밝힌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증권거래소는 일종의 백화점. 상품가치 없는 썩은 상품, 가짜상품이 많으면 누가 가겠습니까"라며 "상품 정리부터 확실히하고 좋은 신상품을 신속 도입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날 구 부총리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월 중 조특법(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해 코스닥 벤처펀드 소득공제 대상 투자액 한도를 확대하고, 부실기업의 신속한 퇴출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는 지난 26일 '천스닥'(코스닥 1000)을 돌파한 이후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근본적인 구조를 바꿔나가겠단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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