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승무원 직업을 선택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지영과 7살 연상 CEO 윤수영 부부가 출연했다.
김지영은 "오래 객실 승무원을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승무원이 꿈이었는데 집안이 졸업하던 때 어려워졌다. 대학 등록금이 부담돼서 빨리 취업해서 돈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았다"며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진학 후 22세에 승무원이 됐다고 말했다.

퇴사 이유에 대해 김지영은 "7년 정도 하다 보니까 절대적인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끼겠더라"며 체력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꿈이었던 직업이라 그만둘 때 '내가 이거보다 잘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방황해서 다양한 걸 해봤다. 다른 회사도 다니고 모델 활동도 해보고"라며 크리에이터 직업을 갖게 된 계기도 밝혔다.
김지영은 함께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이주미 덕분에 남편 윤수영을 처음 만났다고도 했다. 윤수영이 하는 독서 모임 사업에 모임 리더를 맡고 있던 이주미가 식사 자리에 김지영을 데려왔다고. 이에 윤수영은 "제가 꽂혀서 들이댔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남편에 대해 "입력값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 같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업하기'라고 입력하면 경주마처럼 달린다. 또 '결혼을 한다'라고 입력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남편 유수영은 국내 최초 독서 모임 커뮤니티의 CEO다. 해당 커뮤니티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110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유수영의 독서 플랫폼 회사는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 위치한 558평대 고층 사옥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수영은 CEO가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고려대에서 경영학 전공했다. 졸업 후 포털 대기업 다음에 입사, 1년 만에 카카오에서 퇴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퇴사한 이유에 대해 "다음이 카카오보다 큰 회사였다. 근데 합병 자체는 카카오 주도적으로 했다"며 "급변하는 세계에서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정글에 나가서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단기적으로는 나를 위험하게 보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나를 훨씬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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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지난 2월 윤수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혼전 임신 사실을 알려 축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