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로 韓 선박 26척 '발동동'…해양대생 12명도 발 묶여

세종=오세중 기자
2026.03.06 15:33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케슘 섬의 모습. /사진=뉴스1.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한국 선박 26척이 발이 묶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선박에 있는 선원들 중 국내 해양대생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6일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실습생 12명이 승선해 있다. 이들은국내 해운회사 선박 등에 위탁 실습을 하고 있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수부와 각 대학은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직접 전화 연결이 어려워 별도 소통 창구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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