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손흥민에게 '운동' 훈수 뒀다가…김종국 "연락 잘 안돼"

차유채 기자
2022.11.08 11:28
/사진=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종국이 축구선수 박지성과 손흥민에게 운동 훈수를 뒀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축구 못한다는 악플 보고 X빡친 김종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방송화면 캡처

영상에서 김종국은 비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제 축구 실력에 대한 악플, 악플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댓글을 재미있게 써준 분들이 많아서 한 번 읽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제가 훈계를 한 스타들이 있다"며 과거 손흥민에게는 등 부실, 박지성에게는 하체 부실이라고 언급했던 글을 읽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방송화면 캡처

그는 "흥민이가 EPL로 이적하려고 할 때 국내에 들어왔는데, 헬스장에서 만났다"며 "제 개인적인 견해로 흥민이에게 'EPL은 몸싸움도 굉장히 세고, 거칠기 때문에 등이 좋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래서) 운동을 빡세게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이 부실하다고 한 게 아니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성에게 운동 훈수를 둔 것과 관련해서는 "좋은 헬스장을 가자고 해놓고서는 기구를 하나도 안 쓰고 스트레칭만 하더라"며 "그럴 거면 집에서 하지 뭐 하러 헬스장을 오나 싶어서 '무릎이 안 좋으니 관절을 근육으로 잡아줘야 하니까 가볍게 하체 운동을 해라'고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방송화면 캡처

해당 일화에 누리꾼들은 "운동선수한테 운동 훈수를 해버리네", "원래 못하는 사람들이 훈수 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종국은 "제가 축구 잘하라고 잔소리한 게 아니지 않냐"며 "제가 웨이트는 여기 있는 애들보다 오래 했다. 웨이트만 26년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훈수로 인해 손흥민이 손절한 것 아니냐는 댓글에는 "(손흥민과) 연락이 잘 되지는 않는다"면서도 "가끔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장을 보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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