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내 출연료? 공개 시 파장 있을 것"…회당 1500만 주장도

채태병 기자
2023.02.17 10:21
방송인 유재석.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송인 유재석(51)이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업계에 파장이 미칠까 봐"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공개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400회 특집에는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코미디언 브랜드 평판 부동의 1위 유재석씨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출연료가 궁금하다"고 질문을 남겼다.

MC 김숙이 이를 소개하며 "(출연료를) 오픈할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저는 출연료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선 조금도 불편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다만 아쉽게도 제가 대답하고 싶지만, 대답할 수가 없다"며 "(출연료 공개 시) 업계에 미칠 파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사실 연예인들끼리도 서로 출연료가 얼마인지 모른다"고 했다. 유재석은 "(서로 출연료를) 모른다. 굳이 알아보려면 알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알아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난 몇 번 (출연료를) 알아봤는데 속이 상하더라"며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받았다. 그래도 날 섭외해준 프로그램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런 건 제작진에게 얘기는 하되,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다른 사람이 인기가 많아 출연료를 더 받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해 한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가 1500만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또 그의 광고료는 건당 6억~7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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