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과거 불거졌던 이태임 욕설 논란과 관련해 거듭 해명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탁탁'에는 웹 예능 '탁재훈의 압박면접 시즌2' 10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그룹 우아의 멤버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나는 자신의 본명은 권나연이라며 "예명은 아버지가 지어주셨다. '나연아'를 빠르게 발음하다 보면 나나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예원은 "보통 끝자로 (예명을) 하지 않냐"며 "(나나가) 굉장히 예쁘니까 '우리 예쁜 연아' 이렇게 하는 건 어떻냐"고 제안했다.
다만 '연아'라는 발음에 나나를 비롯한 MC 탁재훈, 신규진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이제는 대놓고 (욕을 하는 거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런가 하면 나나는 예원의 이태임 욕설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그 영상을 데뷔 전부터 진짜 많이 봤다. (그래서 예원을 만나기 전) 무서웠다. 오늘도 여기 와서 빨리 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데 직접 만나고 나니)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영상과 똑같은 건 목소리뿐"이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예원은 "저 실제론 안 그렇다. 좋은 사람이라고 소문 좀 내달라"고 씁쓸해했다.
앞서 예원은 2015년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태임과 갈등을 빚었다. 당초 이태임의 욕설 사실이 알려져 이태임에게 비난이 쏠렸으나, 이후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예원은 후폭풍을 맞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태임은 예원에게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했고, 예원은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받아쳤다. 해당 사건 후 예원은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