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이 두 명의 딸을 더 입양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한 이후 또 한번의 입양이다.
2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382회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새롭게 생긴 가족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박시은은 "법적으로 가족이 된 건 아니지만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여겨주고 의지해주는 딸 둘이 생겼다"며 "다들 성인이기 때문에 한 집에서 사는 건 아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 사랑을 주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두 딸 중 한 명은 마라톤 엘리트 선수다. 살아보니까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너무 많았다. (사연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서 가족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일상 영상 속에서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마라토너 딸의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딸은 "엄마아빠가 달리기를 좋아해서 너무 좋다. 이번 대구 엄마의 첫 하프 마라톤을 응원한다"며 박시은을 응원했다.
박시은은 하프 마라톤에 앞서 10km 마라톤을 마라톤을 총 9번 완주했다. 이어 18km까지 연습을 하며 아픈 아이를 돕기 위한 기부마라톤을 준비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이 뛴 마라톤은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대구마라톤이었다. 대구마라톤은 약 4만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 세계 정상급 선수들까지 참여하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
진태현은 "대구마라톤은 전 세계적으로 1등 상금이 가장 높은 대회로 유명하다. 약 16만 달러(2억3천만원)을 현금으로 그 자리에서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