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64272e조억원' 횡령" "XX 만들어" SNS 기행…소속사 입장은

전형주 기자
2025.10.24 21:11
걸그룹 투애니원 박봄의 SNS 게시물 관련 소속사가 언론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걸그룹 투애니원 박봄의 소속사가 박봄의 SNS 게시물에 대한 언론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박봄의 SNS 게시글로 인해 심려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SNS 게시글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산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해석되거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박봄 본인은 물론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한테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다. 게시물에 대한 무분별한 공유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봄이 공개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고소장.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박봄은 SNS에 이해할 수 없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시작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고소장 사진이었다. 박봄은 양 총괄로부터 수익금 '64272e조억원'을 정산받지 않았다며 양 총괄을 '사기 및 횡령'으로 고소했다고 주장했지만, 소속사 측은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고소장 역시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박봄은 또 23일 SNS에 "외모를 XX으로 만들어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성형해준 적이 한 번도 없음", "난 노래만 죽어라 하고 잘해도 본전임", "이제까지 CF 4231개가 다 들어온 건데 다 누구를 줬음" 등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