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바스큘라, 혈류전환 스텐트 '실크 비스타' 시리즈 국내 출시

오스템바스큘라, 혈류전환 스텐트 '실크 비스타' 시리즈 국내 출시

정기종 기자
2026.05.13 08:26

접근 어려웠던 작은 뇌혈관까지 시술 가능…뇌동맥류 치료 영역 확장

'실크 비스타 베이비' 제품 이미지. /사진=오스템바스큘라
'실크 비스타 베이비' 제품 이미지. /사진=오스템바스큘라

오스템바스큘라는 프랑스 뇌혈관 의료기기 기업 발트(Balt)와 협력해 뇌동맥류 치료용 혈류전환 스텐트 '실크 비스타'(Silk Vista)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군은 일반적인 뇌혈관 병변에 사용되는 실크 비스타와 보다 작은 혈관 접근성을 높인 '실크 비스타 베이비'(Silk Vista Baby)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크 비스타 베이비는 기존 제품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미세혈관 병변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0.017인치 규격의 가는 마이크로 카테터 사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의료진은 환자의 혈관 상태에 따라 두 제품 중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시술할 수 있다.

또 실크 비스타 시리즈에는 특수 소재 기술이 적용돼 엑스레이 영상에서 스텐트의 전체 형태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시술 중 위치 확인과 조작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류전환 스텐트 삽입술은 촘촘한 금속망 구조의 스텐트를 삽입해 뇌동맥류로 향하는 혈류를 조절함으로써 부풀어 오른 혈관의 자연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 방법이다. 주로 동맥류 크기가 크거나 기존 코일(Coil) 색전술 적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오스템바스큘라는 실크 비스타 시리즈 국내 출시를 통해 다양한 혈관 직경에 적용 가능한 혈류전환 스텐트 제품군을 구축, 뇌혈관 치료 분야 제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근진 오스템바스큘라 대표이사는 "스킬 비스타 시리즈 도입은 국내 신경중재 치료 환경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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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정기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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