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민호가 입대 당시 가수 김흥국에게 받은 문자를 잊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오는 15일 솔로 싱글 '템포'(TEMPO)를 발매하는 민호가 출연한 웹 예능 '살롱드립' 117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민호는 "제대한 지 3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5년 전 해병대 만기 전역한 민호는 "제가 딱 입대했을 때 이찬혁 해병님이 계셨다"라며 그룹 악뮤 이찬혁을 언급했다. 연예계 후배인 이찬혁을 해병대 선임으로 만난 것.
MC 장도연이 "군 생활이 끝났는데도 그 호칭(해병님)을 유지해야 하냐?"라고 묻자 민호는 "그런 건 아닌데, 만약 그런 자리면 '해병님'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민호가 "음악 방송에서 만났을 땐 '후배님'"이라고 하자 장도연은 "근데 찬혁 씨가 '후배님?'이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에 민호는 "'후배님?'하면서 갑자기 경례하면 그럼 저도 바로 경례해야 한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민호는 해병대 출신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흥국을 만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동네 예체능' 프로그램을 같이해서 연락처를 알고 있었다. 제가 입대한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하시고 문자를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이 잊히지 않는다"라며 "'세상에서 제일 멋진 대학에 입대하는 걸 축하한다'고 보내주셨다. 감사하다고 연락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