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와 재혼' 김나영, 숨겨온 가정사 고백…"난 엄마가 2명"

김소영 기자
2025.12.10 16:15
김나영이 엄마가 2명이라는 가정사를 고백한다. /사진제공=MBN 예능 '퍼즐트립'

방송인 김나영(44)이 숨겨온 가정사를 고백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예능 '퍼즐트립' 3부에선 김나영이 K팝을 좋아하는 24세 케이티를 자기 집으로 직접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관찰 여행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김나영은 "위탁모 봉사를 일주일 정도 한 적 있는데 일주일인데도 아이를 보낼 때 정말 힘들었다"고 특별했던 위탁모 경험을 털어놓는다.

위탁모는 친생부모가 양육하기 어려운 입양 대상 아동을 입양 성립 전까지 가정에서 보호하고 양육한다. 케이티는 "내게도 만나고 싶은 엄마가 있다. 바로 위탁 엄마"라며 한국에 온 이유를 밝힌다.

김나영이 엄마가 2명이라는 가정사를 고백한다. /사진제공=MBN 예능 '퍼즐트립'

김나영은 저녁 식사를 함께한 두 아들 신우·이준에게 케이티를 소개하며 "케이티 누나는 엄마가 2명이고, 아빠도 2명이야. 엄마에게도 엄마가 2명이잖아. 엄마 아빠가 2명인 건 되게 행운인 것 같아"라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김나영은 스튜디오에서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재혼하셨다. 그래서 어머니가 두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일찍 떠나서 원망했는데 엄마와 함께 보냈던 시간 속에서 충분히 사랑받았다. 엄마를 미워해서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김나영은 "엄마가 2명이라는 것이 틀린 게 아니고 다른 거라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긴다. 이에 최수종과 양지은은 "좋은 엄마다.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을 텐데 존경스럽다"며 감탄한다.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뒀으나 2019년 이혼했다. 2021년부터 화가 겸 가수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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