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어머니 "아들 이혼 소식, 기사 보고 알아" 충격 고백

김소영 기자
2025.12.13 11:43
윤민수 어머니가 아들 이혼 소식을 기사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윤민수 모친 김경자 여사가 아들의 이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고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5 송년 특집–패밀리 보컬 대전'으로 꾸며지며, 윤민수는 어머니 김경자 여사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윤민수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다. 요리할 때나 빨래할 때 늘 노래를 부르셨다"며 어머니의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모자는 윤민수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가 "기분 전환이 필요해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 마음에 든다"고 하자, 김경자 여사는 "나랑 취향이 안 맞는다. 머리 바꾼 뒤로는 같이 나가자고 하면 내가 먼저 가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자 여사는 아들의 이혼 소식을 기사로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아침 윤민수를 검색하는데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이혼은 알아서 하는 거다. 내가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할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우승과 조회수에는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김경자 여사는 불후의 명곡 조회수 2위를 기록한 윤민수·신용재의 '인연' 무대를 언급하며 "내 아들이 맞나 싶은 정도로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은근히 자랑했다.

이어 "이왕 나왔으니 1등을 하고 싶다. 조회수도 많이 나오면 좋지 않나"라고 말해 '욕망 여사' 면모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조회수 강자' 윤민수·김경자 모자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1살 연상 비연예인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두 사람은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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