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가 결혼 1주년 이벤트로 김지민에게 진 빚 1억 원을 갚겠다고 밝혔다가 MC들의 원성을 샀다.
26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40회에서는 김준호와 박군 등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준호는 박군의 결혼식 당시 신부 한영에게 부케를 받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좋은 기운을 받아 김지민과 백년해로를 약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때 서장훈이 "박군 씨 부케가 효과가 있었나 보다"라고 하자 김준호는 "부케 받고 6개월 뒤에 결혼까지 했다. 사랑은 받았는데 일은 다 없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박군은 "결혼하고 '미운우리새끼' 하차 후 '동상이몽'에 오면서 대박이 났다"며 "이후 고정을 5개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다급해진 김준호는 "나는 한 개 겨우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MC 이지혜는 "큰 소식 하나 있으면 나와달라"고 제안했고 김준호는 "7월에 결혼 1주년이다. 계획하고 있는 큰 이벤트가 하나 있다"며 "1주년 이벤트로 김지민 씨한테 1억 빚을 갚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은 "그게 뭐냐. 당연히 갚아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구라는 "그건 본인의 의무인데 의무를 왜 이벤트라고 하냐"고 화를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머쓱해진 김준호는 "그러면 뭐 해야 하나. 방송 작가들하고 짜보겠다. 작가들이 이벤트를 잘 짠다"고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