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이끄는 농구팀 '라이징이글스'의 첫 직관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3일 오후 방송하는 SBS 열혈농구단에서는 라이징이글스와 동호회 최강으로 불리는 '제이크루'의 후반전 경기가 그려진다.
2연패의 부담 속에 코트에 오른 라이징이글스는 전반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라이징이글스는 2쿼터까지 36대 32로 제이크루를 4점 차로 앞섰다.
서장훈 감독이 제이크루의 막강한 트윈 센터에 맞서 3가드라는 전략을 내세웠는데 정확히 통한 것이다. 외곽에서 터진 연속 3점 슛이 흐름을 가져왔다.
여기에 에이스 문수인과 오승훈, 박찬웅 호흡까지 척척 맞았다. 어깨 부상을 딛고 돌아온 쟈니는 첫 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다.
서장훈 감독은 "리바운드"를 외치며 끝까지 집중력을 주문했고, 선수들은 이전 경기와 달라진 투지로 응답했다. 10점 차까지 앞서가던 라이징이글스는 제이크루 반격에 다시 추격을 허용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남은 3·4쿼터 시간은 단 20분. 승부의 향방은 서장훈 감독 전략과 선수들 체력에 달린 상황이다. 뜨거운 응원 속에서 라이징이글스가 첫 승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서장훈 감독 승부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라이징이글스 첫 승 도전 결과는 이날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