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소름 돋아"'…'쇼미더머니12', 큰 게 온다

한수진 ize 기자
2026.01.14 09:29
'쇼미더머니12'가 15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역대 최다 지원자 3만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광주, 부산, 제주 등 32개 지역에서 글로벌 경쟁이 펼쳐진다. 지코, 그레이, 제이통 등 프로듀서들과 김하온, 플리키뱅 등 네임드 래퍼들이 출연하여 새로운 힙합 스타 발굴에 나선다.
/사진=빅히트 뮤직

'쇼미더머니12'가 한층 뜨거워진 랩 전쟁의 막을 올린다.

오는 15일 첫 방송하는 Mnet '쇼미더머니12'에서는 프로그램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체육관 1차 무반주 랩 심사 예선이 공개된다. 이번 시즌에는 총 3만 6천여 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을 새로 쓴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합격의 목걸이를 거머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시즌12는 서울, 광주, 부산, 제주 등 국내외 예선을 바탕으로 전 세계 32개 지역 참가자들이 맞붙는 구조로 스케일을 확장했다. 글로벌 실력파는 물론 연령과 배경을 뛰어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첫 회부터 강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프로듀서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지코·크러쉬, 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릴모쉬핏·박재범이 팀을 이뤄 각기 다른 기준과 색깔로 참가자들을 평가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지코가 "심사 돌면서 처음 소름 돋았어"라고 말하는 등 심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흐름이 예고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네임드 래퍼들의 합류도 관전 요소다. '고등래퍼2' 우승자로 큰 주목을 받았던 김하온을 비롯해 시즌11에서 강한 존재감을 남겼던 플리키뱅까지 출연을 예고하며 라인업의 무게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름값 있는 참가자의 예상 밖 탈락 가능성까지 전해지며 결과를 둘러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신예 래퍼들의 약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프로듀서진이 "신예들이 눈에 띄는 시즌"이라며 신예들의 존재감을 언급한 만큼, 이번 시즌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이 떠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방송 이후 국내 힙합 대중화를 이끌어온 대표 서바이벌로, 이번 시즌12로 또 한 번 변화를 꾀한다. OTT 플랫폼 티빙과의 협업으로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 가운데, 완성도 높은 무대와 경쟁 구도가 어떤 흐름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쇼미더머니12'는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Mnet과 티빙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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