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예비 신부 위한 프러포즈 준비 완료 "통영 오징어 배 빌려…"

김유진 기자
2026.01.28 03:36
허경환이 예비 신부를 위한 프러포즈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사진=JTBC '혼자는 못해' 캡처

허경환이 미래 예비 신부를 위한 프러포즈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27일 방영된 JTBC '혼자는 못해' 3화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와 다양한 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희는 차량으로 이동 중 허경환에게 "선배님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결혼하실 때 프러포즈 뭐 하실 거예요? "라며 허경환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허경환은 "청순한 스타일, 맑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고향이 통영인데 밤에 결혼할 사람을 통영 바다에 데려가고 싶다. 오징어 배를 섭외해서 배에 있는 전구로 하트를 만들어 놓을 예정"이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나만 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미 선장이 된 친구들도 있고 통영에서도 잘 된 친구들도 있다. 오징어 배 준비해서 불을 밝혀달라고 부탁하고 하트를 만들어서 고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러포즈를 상상하는 허경환. /사진=JTBC '혼자는 못해' 캡처

허경환의 프러포즈 시나리오를 들은 전현무는 "생각을 많이 했구나"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나이 마흔다섯이면 별의별 생각을 다 한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프러포즈 질문은 추성훈에게도 넘어갔다.

추성훈은 "나는 같이 밥 먹고 집에 꽃, 초 준비해 놓고 비싼 반지를 준비했다. 일본에서는 3개월 월급 모아서 결혼반지를 사야 한다는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럼 형은 6억짜리 반지를 샀냐?"고 떠봤다.

추성훈은 "그때 격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돈을 많이 못 벌었다. 그래도 남자인데 자존심이 있어서 3개월 이상 모아서 반지를 샀다"고 답했다.

이때 전현무는 "기습 질문이 있다. 야노시호 어딨어요?"라며 추성훈 아내의 행방을 물었고 당황한 추성훈은 "지금 도쿄에 계시는 거 같습니다"라고 존칭으로 대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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