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밀면 1000원 준대"...임형주 '초6' 데뷔 후 학폭 피해 고백

박다영 기자
2026.01.29 08:31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현주엽이 아들 준희 군과 함께 송훈 셰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희 군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얘기를 고백했다. 준희 군은 "TV도 나오고 해서 친구들이 괴롭혔다. 저랑 친한 친구한테 제 편 아니라고 말하라고 하는 영상을 찍고"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임형주는 "준희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된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데뷔를 했는데 그때 왕따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그는 "유명하고 TV에 나오니까 샘이 나서 질투를 했던 친구들이 사물함에서 내 교과서를 다 빼서 찢어놨다"며 "종이 신문에 내가 나오면 애들이 내 눈을 칼로 파서 빨간펜으로 '죽어라'고 써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어떤 애가 저한테 와서 '옆에 있는 애가 너를 밀어서 넘어뜨리면 나한테 1000원 준대. 내가 너 밀어도 돼?'라고 했다. 나는 준희의 마음이 100%, 1000% 이해가 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학교 가기가 너무 싫었다. 그 얘기를 차마 엄마한테 못했다. 엄마가 속상해 하실까 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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