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이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와 첫 데이트에서 청국장, 자판기 커피를 먹고 첫 키스를 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31일 방영된 JTBC '예스맨' 3화에서는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출연해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를 주제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정환은 김남일에게 "지금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한테 최악의 키스를 했다는 얘기는 뭐냐"며 말을 걸었다.
윤석민은 "이 안 닦고 했나 보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남일은 "어떻게 보면 첫 데이트를 하는데 음식을 잘못 선택했다. 청국장을 먹으러 갔다. 그리고 2차로 커피를 마시러 가야 하는데 남산 밑에 자판기 커피가 있었다. 거기서 커피 마시고 첫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첫 데이트를 청국장집에서 했어요?"라고 놀란 뒤 "청국장 먹고 자판기 커피 까지 마시고 나면 냄새가 많이 난다. 그때 김보민 아나운서 반응은 어땠냐"며 놀라워했다.
오히려 김남일은 "너무 좋아하던데?"라고 답해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남일은 "분위기 자체가 아내가 생각지 못했던 장소였다"고 덧붙이며 당시 추억에 빠졌다.
이형택은 "키스가 구수했겠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