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박세리와 결혼설' 후폭풍…"감히 네가 대국민 영웅을"

김소영 기자
2026.02.19 11:24
김승수가 박세리와 결혼설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승수(54)가 전 골프선수 박세리(48)와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 말미에는 김승수가 출연하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김승수는 '박세리의 가짜 열애설 주인공'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했다. 박세리와 마주한 김승수는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고, 이영자는 "죄송할 게 뭐가 있냐"라며 김승수를 달랬다.

박세리는 결혼설이 퍼진 당시를 떠올리며 "아침에 (이웃들과) 마주치면 인사드리곤 하는데 갑자기 '축하해요'라고 하더라. '예?'라고 되물었다"고 말했다.

김승수 역시 "(사람들이) '감히 네가 대국민 영웅을' '너 따위가, 이 자식아'라고 하더라"며 결혼설 이후 질타받은 일화를 꺼냈다.

이영자가 "승수씨가 오늘 특별히 이렇게 온 이유가 있다더라"라고 하자 이대호는 김승수에게 "오늘 중대 발표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중대 발표이기도 하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달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박세리와 김승수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 내용 영상이 확산했다. 일부 영상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는 AI(인공지능)로 만든 가짜뉴스였다.

당시 박세리는 SNS를 통해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이 났다. 황당한데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정말 연애하고 결혼하는 날엔 가짜뉴스 말고 진짜 뉴스로 말씀드리겠다. (가짜뉴스를) 절대 믿으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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