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박지훈 '왕과 사는 남자', 평일 하루동안 무려 30만…천만 보인다 [박스오피스]

한수진 기자
2026.02.26 09:59

지난 25일 하루 동안 30만 9,574명 관객 동원
누적 관객 수 652만 8,519명 '압도적 흥행세'

'왕과 사는 남자'가 25일 하루 동안 30만 9,5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2만 8,519명으로 1000만 관객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해진과 박지훈의 연기가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 스틸 컷 / 사진=㈜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가 거센 흥행 몰이를 이어가며 65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00만 관객 달성 가능성도 점차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하루 동안 30만 9,5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2만 8,519명이다. 평일인 수요일에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촌장 역의 유해진과 단종 역의 박지훈이 보여준 밀도 높은 연기가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2위는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주연의 '휴민트'(감독 류승완)다. 같은 날 3만 7,892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67만 5,645명이다.

3위는 일본 로맨스 영화 '초속 5센티미터'(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가 차지했다. 2007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이날 1만 7,947명을 모았다.

4위는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 2'(감독 교자)로 6,936명을 기록했다. 배우 정지소, 조병구, 손현주, 고규필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5위에는 5,633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국 영화 '햄넷'(감독 클로이 자오)이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왕과 사는 남자'가 타 상영작과는 비교불가한 관객 유입으로 박스오피스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 평일에도 30만 명 이상을 동원하는 흥행 추이를 이어가며 1000만 관객을 달성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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