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간 하루 사과 1알만"…'단종 열연' 박지훈, 다이어트 부작용 고백

"두달 간 하루 사과 1알만"…'단종 열연' 박지훈, 다이어트 부작용 고백

차유채 기자
2026.02.26 09:42
배우 박지훈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지훈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이 사는 남자'('왕사남') 속 단종을 연기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훈은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단종 이홍위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계유정난 이후 유배 가는 단종을 연기하기 위해 두 달 만에 15㎏을 감량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박지훈은 "운동해서 빼는 게 아니라 그냥 피골이 상접할 정도가 되고 싶었다"며 "식음을 전폐한 사람처럼 삐쩍 말라 보이고 싶어서 사과를 한 개 먹으면서(다이어트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두 달간 하루에 사과 한 개만 먹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사과를 고른 것에 대해서는 "제가 제일 안 좋아하는 게 사과라 싫어하는 과일을 골랐다. 싫은 걸 입에 넣으면 더 (입맛이)사라지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고. 박지훈은 "너무 예민해져서 잠도 못 자고 피폐해져 있었다"며 "(머리가)핑 도는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극 중 다슬깃국을 먹는 장면이 있어서 다슬깃국을 먹는데, (음식이)온몸으로 퍼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다이어트를 너무 단기간에 하다 보니 뭘 먹어도 게워 냈다. 그러던 중 다슬깃국의 염분이 몸에 확 들어오다 보니 엄청 센 술 마시면 들어가는 게 느껴지는 것처럼 (몸에)들어오는 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수는 652만 8519명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