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살겠어 헤어져" 28기 영철♥영자, 재혼 한 달 만에 무슨 일?

김유진 기자
2026.03.18 01:56
28기 영철, 영자 부부가 이호선 교수를 만나 재혼 현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tvN '이호선 상담소' 캡처

'나는 솔로' 출연자 28기 영철과 영자가 결혼 한 달 만에 '루머'와 '불신'으로 흔들리는 재혼 현실을 털어놨다. 영철의 외도 의혹 댓글이 번지자 영자는 이별을 언급하기도 했다.

17일 방영된 tvN '이호선 상담소' 9회에는 SBS Plus '나는 솔로' 출연자 28기 영철과 영자가 등장해 고민 상담을 받았다.

이날 영철은 "아내가 저를 너무 못 믿는다. 한 번의 결혼에 실패했고 그 기억에서 못 나온다"고 토로했다.

영철은 "(아내가)이혼 후 15년 동안 아무도 안 만났다"며 방송 출연 이후 '바람피우고 이혼당했다'는 식의 루머가 댓글로 확산돼 의심이 커졌다고 했다.

영철은 "루머가 꼬리를 물고 커지니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아내가 '헤어져'라고 한다. 언제든 판 뒤집듯이 뒤집을 기세다. 믿음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철은 "재혼한 지 한 달 됐다"며 "우리는 둘만의 문제로 싸운 적이 없다. 외부 시선과 악플 때문에만 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자가 악플과 외도 루머를 계기로 영철에게 전 부인과의 이혼 조정문 확인을 요구한 일화도 전했다.

루머로 인해 재혼 과정이 힘들었던 영철과 영자. /사진=tvN '이호선 상담소' 캡처

영철은 "결혼 이후에도 힘든 과정이 계속될까 두렵다"고 털어놨다.

이호선은 "아내는 왜 남편을 못 믿는 걸까"라고 짚었고 영철은 "첫 결혼의 상처가 아직 크고 계속 확인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철은 "재혼이니까 이해하려 했지만 계속 듣다 보니 '전남편이 잘못한 걸 왜 내가 받아야 하냐'는 농담도 했다"고 말했다.

영자는 전혼에서 받은 상처, 트라우마가 문제였다.

이호선이 전혼에 대해 묻자 영자는 "(전 남편이)내가 몰랐던 빚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전남편의 가족관계와 관련해 영자는 "친어머니인 줄 알았던 분이 재혼한 어머니였고 그것도 나중에 알았다"며 신뢰가 무너졌던 경험을 전했다.

이호선은 "중요한 정보를 숨긴 채 결혼했다면 사실상 '사기'로 볼 수 있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영자는 "첫 결혼 후 모든 게 달랐고 그 이후 남자를 아무도 안 믿었다"며 "지금도 마음속 말을 잘 못한다. 상대 기분이 상할까 봐"라고 털어놨다.

그런데도 여자 문제만큼은 용납하기 어려웠던 영자는 영철의 댓글 루머를 보고 과거 이혼 조정문 확인을 요구했다.

영철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조정문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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