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여자친구 유주(본명 최유나)가 체중이 급격하게 줄면서 이상 증세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유주가 출연해 "솔로 앨범 준비로 예민해져 식욕이 없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유주는 "팀으로 활동을 하다가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앨범 준비만 들어가면 식욕이 아예 제로가 된다"며 "원래 여자친구 활동할 때는 169cm에 52kg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45kg까지 빠졌다"고 해 MC인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그는 "처음에는 살이 빠지면 더 예쁘게 나올 거라고 가볍게 생각했다"며 "어느 순간 문제가 생긴 게 집에서 혼자 쓰러졌다가 깨어났다. 또 밥을 세 숟가락만 먹으면 더 안 들어가서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소화기관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유주는 "(내과에서) 정신과 진료를 추천했다"며 "이유를 물었더니 위, 소화기관은 정상인데 나 같은 사람들은 위장보다 심리적인 게 원인일 수 있다고 했다. 그때 내가 생각보다 예민해졌다는 걸 인지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녹음을 하다가 한쪽 귀가 이상하게 들려 병원에 갔었다"며 "사람의 고막에도 필요한 적정량의 지방이 있는데 앨범 준비 때문에 고막에 있던 지방까지 다 빠졌던 거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병원을 찾았으나 의사는 "약보다 밥을 먼저 먹어야 한다"는 처방을 내렸다.
이수근은 "아마추어다. 너는 프로가 될 수 없다"며 "이런 자세로 어떻게 대중을 위로할 수 있겠냐"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서장훈은 "진짜 최선을 다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어지럽고 쓰러지기 전에, 부르는 노래는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는다. 잘 먹고 컨디션 좋을 때 내는 목소리와 그렇지 않을 때의 목소리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