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찬원, 대기실 흥폭발 아수라장에 만류..."좀 쉬세요!"

이경호 ize 기자
2026.04.03 09:03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이 대기실에서 출연자들의 과열된 토크 대항전에 직접 나서 만류했다. 랄랄은 부캐 '이명화'로 변신해 도발했고, 김신영은 송일국을 위해 '모팔모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국 이찬원은 출연자들에게 "여러분 좀 쉬세요!"라고 말하며 흥을 진정시켰다.
KBS 2TV '불후의 명곡'./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이 대기실에서 터진 출연자들의 토크 대항전에 끝내 직접 나섰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 750회는 '2026 연예계 가왕전 2부'로 꾸며진다. 앞서 1부에서는 홍석천, 박준형, 문세윤, 이휘재, 김신영&천단비 등 5팀이 출연했다. 김신영&천단비가 1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이번 2부에서는 랄랄, '개그콘서트'의 코너 '챗플릭스' 팀, 송일국&오만석, 이찬석, 조혜련이 출격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KBS 2TV '불후의 명곡'./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특히 이번 2부에서는 1부에서 미처 펼치지 못한 만능 엔터테이너들의 끼와 텐션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랄랄은 시작부터 부캐 '이명화'로 변신해 "네가 우승을 할 것 같냐?"라며 거침없는 도발을 했다. 또 김신영은 '주몽' 송일국을 위해 '모팔모 성대모사'로 대기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예능인들의 하이텐션에 '비예능인' 송일국과 이찬석은 넋이 나갔고, 이를 캐치한 박준형은 "두 분 검은 봉지 하나 갖다 드려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KBS 공채 개그맨 출신 홍석천은 "개그맨들 사이에 있으니까 기 빨려"라며 선을 그었고, 이에 박준형이 "형도 개그맨이잖아!"라며 일침을 가해 순식간에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돌변하기도 한다고. 그럼에도 과열된 흥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MC 이찬원이 나서 "여러분 좀 쉬세요!"라면서 만류했다고.

한편, 이번 '2026 연예계 가왕전' 2부에서는 웃음 폭발하는 토크 대기실 분위기와는 달리, 진정성 넘치는 무대들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는다.

'개그콘서트'의 '챗플릭스' 팀의 '우리의 꿈', 랄랄의 '아라리', 헤이그 특사 120주년의 의미를 기리는 송일국&오만석의 '꿈',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내는 이찬석의 '우연히', 고(故) 전유성을 향한 추모 무대를 꾸민 조혜련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에 2부에서는 누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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