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량하, 번 돈 20억 다 날렸다?..."어딨는지 몰라" 안타까운 이유

박다영 기자
2026.04.06 21:13
그룹 량현량하의 김량하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병진이형'

그룹 량현량하의 김량하가 근황을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에는 '[나고맙] 량현량하로 번 20억 다 날렸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쌍둥이 형제 그룹 량현량하의 동생 김량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량하는 "량현과 '각자 삶에 도전해 보자'고 해서 저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밀키트도 냈다"고 밝혔다.

그룹 량현량하의 김량하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병진이형'

량현량하로 활동하던 당시에 대해 김량하는 "미성년자였고 아버지가 비지니스를 다 하셨다. 아버지가 이야기하시고 저희는 춤을 춘 것밖에 없다. 저희는 계약 기간 5년을 채우고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김량하는 '박진영이 량현량하를 버렸다'는 소문에 대해 "(박)진영이 형과 나쁠 것이 없는 사이고 이런 얘기도 신경을 안 쓴다. 항상 진영이형한테 감사함을 느낀다"고 일축했다.

이어 량현량하 활동 수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룹 량현량하의 김량하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병진이형'

정산금에 대해 김량하는 "진영이 형이 계약을 5대 5로 해주셔서 진영이 형 번 만큼 저희도 똑같이 벌었다"며 "초등학생이어도 입금은 량현이, 저를 5대 5로 나눠서 25%씩 따로 했다. 그걸 그대로 아빠가 현금으로 뽑아서 보관을 해두셨는데 저희가 군대 간 사이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그래서 행방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사람 무서우니까 (정산금에 대해) 말도 못 꺼냈었다. '장가 갈 때 알아서 해 주겠지' 생각했는데 돌아가셨다. 제가 어떻게 활동했고 어떻게 벌었는지를 전국민이 아시니까 그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어머니도 모르시냐'는 질문에는 "엄마도 못 물어봤고 아빠가 절대 안 알려줬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딘가에 있겠지만 그렇게 찾고 싶지는 않다"며 "(아빠가) 유흥을 즐겼다던가 이랬으면 아는데 아빠는 늘 소주만 드셨다. 소주로 다 먹기엔 너무 큰돈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량현량하는 2000년 JYP의 1호 가수로 데뷔해 '학교를 안갔어' 등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